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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쿠아포닉스에 대해 이해하고 알아가기

by 오늘의 늬우스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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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와 '아쿠아포닉스'라는 단어는 식물과 물고기를 함께 키우며 에너지 자원을 낭비하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의미로 자연친화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현재 한국 농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경재배(아쿠아포닉스)란?

수경재배(아쿠아포닉스)란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로 함축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물고기의 배설물이 미생물과 만나 식물재배에 필수 요소인 질산염으로 변환되고 수조에서 사는 물고기의 배설물이 유용한 미생물에 의해 분해돼 식물에 필요한 질산염으로 바뀌게 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고기가 사는 수조 물을 식물에 보내면 그 물에서 식물은 질산염을 얻고 뿌리로 물을 정화해 깨끗해진 물을 다시 물고기에게 돌려주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순환하는 방법입니다.


수경재배(아쿠아포닉스)로 물 절약 가능할까?

 

 

수경재배(아쿠아 포닉스)의 경우 노지 재배 대비 물을 90% 이상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물을 계속 버려야 하는 수경재배와는 달리 증발하는 물의 양을 제외하고는 계속 순환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주목받을 거라고 예상하며 또한 땅에서는 비료도 주고 농약도 주고 제초제도 많이 주게 되면서 토양을 굉장히 오염시키고 있고 결국 하천과 강, 바다로 흘러가는데 아쿠아 포닉스는 계속 순환되다 보니 전혀 그럴 위험이 없습니다.


물고기 배설물이 있는 물, 과연 채소에 안전할까?

한 TV 프로그램에서 암모니아와 아질산염, 질산염, 물의 산성도를 측정해보았습니다.

일단 측정한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단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모니아(물고기 배설물에서 나오는 독소), 아질산염(암모니아가 미생물에 의해서 질산염, 즉 자연비료로 가는 전 단계), 질산염(식물이 자라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자연비료), 식물이 자라기 위해선 질소, 인, 칼륨은 가장 중요한 성분입니다.

특히 질소는 식물호르몬을 구성하기 때문에 질소가 없으면 식물이 자랄 수 없습니다.

인과 칼륨은 식물 세포 구성성분이며 세포분열에 중요한 물질입니다.

실험 결과 ph의 경우 6.5 중성이 나왔으며 암모니아는 0.1~0.2ppm 정도 나오는 것으로 확인이 되어 아쿠아 포닉스 수질 분석 결과 식물성장에 필요한 질소, 인, 칼륨 등 필수 영양소는 대부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물 재배용 토양에 비교하면 그 양은 매우 적었습니다.

토양에서는 부족한 영양소를 화학적 비료에서 얻고 있지만 아쿠아 포닉스는 비료나 농약을 사용할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물고기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입니다.

비료 농사의 기준에서는 물속 영양소 기준이 매우 적으나 그 안에서 뿌리는 필요한 영양분을 올곧게 빨아들이게 되는데, 특히 질소 수치가 낮으면 식물의 조직 세포나 신경세포가 굉장히 촘촘하게 자라주기에 아쿠아포닉스로 키운 채소를 먹었을 때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색감 자체가 더욱 잘 나오는 것입니다.

 

아래 유튜브는 아쿠아포닉스에 대해 테스트 과정 및 결과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설명입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이 알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자연친화적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을 아쿠아포닉스는 다음카카오의 자회사인 케이 벤처그룹에서도 100억 원 투자한 만큼 앞으로가 기대되는 친환경적인 농법, 그리고 더 나아가 가정에서도 물고기와 실내공기정화식물을 같이 키우며 미세먼지안 좋은 공기에 공기청정기처럼 전자제품이 아닌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한다면 돈도 아끼고 집도 꾸미고 몸도 좋아지고 1석 3조의 효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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